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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심접시 보급 및 안심식당 지정 시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김천시가 대상, 예천군 최우수, 포항시와 문경시가 우수상 선정
▲안심식당 지정 시군 경진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안심접시 보급 및 안심식당 지정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시․군을 시상했다.

김천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는 예천군, 우수상은 포항시, 문경시가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안심접시(개인앞접시)와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린경북, 안심경북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도내 23개 시군에 확산·보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안심접시 보급 및 안심식당 지정 시․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안심접시 제작보급과 안심식당 지정을 위한 예산확보액, 접시의 편리성·심미성 등 디자인, 안심식당 지정율, 홍보실적,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10개 항목을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보급량, 예산액, 안심식당 지정실적, 홍보실적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접시의 보급량과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서 2위를 차지한 시군보다 3배 이상의 좋은 성적을 보였다.

예천군(최우수상)은 「클린 예천 안심식당 온라인 전시회」를 자체기획 개최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성을 보였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보급량, 예산액, 홍보실적에서, 문경시는 디자인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앞서, 클린경북 실천을 위해 코로나19로 일상에서 공공위생 과 개인 청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관광지 방역 및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연계하여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심접시의 제작․보급과 안심식당 지정으로 경북방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행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심접시 보급을 위해 애쓴 우수 시군을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음식관광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만큼 음식문화개선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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