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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경북 환경상, 김천시와 성주군 대상 수상김천시, '제로데이' 운영 등, 성주군 '깨끗한 성주만들기' 추진계획 수립 다양한 정책 펼친 점 높은 점수 획득
▲경북환경상 시상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에서 2020년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김천시와 성주군이「2020 경북 환경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환경상」은 매년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시군별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표창과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7년부터 도입됐다.

금년에는 6개 분야(녹색제품 구매,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 친환경자동차 보급, 재활용품 분리수거, 환경법령 위반율)의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4개 분야(저탄소 생활 실천,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수질개선‧오염예방)의 특수시책 추진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하였으며, 특히 1회 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월3회 청사 내“제로 데이(zero-day)”를 운영하고 부서별 릴레이 동영상을 제작‧홍보한 것과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원천 퇴비장을 정비하고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좋게 평가됐다.

성주군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여“깨끗한 성주만들기”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특수시책 4개 분야 전반에 걸쳐 성주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는 상주시와 의성군이, 우수는 포항시‧영주시‧칠곡군‧예천군이 각각 수상했다.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내 대체에너지 구축사업, 의성군 악취유발‧반복민원 사업장 모니터링 실시, 포항시 전기 시내버스 운영, 칠곡군 불법폐기물 합동 감시체계 구축, 영주시“쓰담걷기 데이(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지정, 예천군 쿨루프 조성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지난 1년간 환경분야 시책 추진에 공헌한데 대해 격려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좋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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