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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1년 역동적인 축산시책 추진축산업 선진화 및 미래축산 기반육성, 자연친화적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 등 추진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부의 상징인 소(牛)의 해를 맞아 축산경쟁력 및 경영안정 도모와 청정·미래 축산업 구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조성, 완벽한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80억의 예산을 확보해 역동적으로 축산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차별화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축산업 구조개선의 일환으로 11억의 예산을 들여 축사시설현대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한 가축개량, 시설·장비 현대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확대, 미래형 축산모델 정립과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ICT 융복합사업, 축사관리용 CCTV에 11억의 예산을 지원하여 축산업 변화를 유도하고, 자연재해, 인적재해 등으로부터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재해보험도 확대 지원한다.

둘째, 자연 친화적인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축분퇴비 부숙도 시행에 대비하여 축분처리장비, 축산환경개선제, 축분처리용 톱밥 등에 17억의 예산으로 축산분뇨로 인한 오염과 악취를 획기적으로 해결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경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아오게끔 하고,“귀농귀촌 정착의 일번지 문경”에 손색이 없는 농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문경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의 핵심 거점이 될 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지난 해 12월 개장했다.

지역축산물 육성을 위하여 25억의 예산을 투자하여 문경약돌 한우·돼지 생산농가의 판매확대와 지역브랜드 축산물의 위상을 제고시켜 전국 최고의 축산물브랜드로 육성하고, 현재 운영중인 명품화사업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문경약돌축산물의 명품화를 위한 기술개발, 홍보전략수립, 특색화된 약돌축산물 레시피 개발 등으로 약돌축산물 발전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넷째,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역활동으로 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장과 주요도로 3개소에 이동 통제소를 설치하고 방제단 소독차량을 매일 운영 하는 등 총 2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야생멧돼지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나 철통같은 실제적 방역조치로 문경시에는 현재까지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금까지 문경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모든 축산농가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활기찬 문경농촌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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