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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 방한화 258켤레 전달이강덕 포항시장 직접 방문 한파에 어려움 겪고 있는 의료진 격려 및 운영상황 점검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방한화 전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 및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8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방한화 258켤레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검사 특성상 실내 검사가 어려워 극심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포항 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KTX역 임시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기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거점지역에서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300여벌의 방한조끼를 구입하여 지급한 바 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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