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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총력
▲ 임시선별진료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최근 한 달간 종교시설 및 간호학원 관련 지역 내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원을 신속히 찾아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금오천 공영 1주차장(원평동)과 인동보건지소 2곳에 설치하여 1월 10일부터 운영을 개시했으며 14일까지 운영한다.

임시 선별진료소는보건소, 시청직원, 경북도 지원인력 등 10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하여 5일간 운영되며 『전 시민 대상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운영 첫 날인 1월 10일, 일부 시민들은 선별진료소 개장 시간보다 일찍 줄을 서서 대기하였으며 총 257건의 검체를 체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인터콥 관련자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지역 내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구미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부탁드리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와 병행하여 구미시는 1월 11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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