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울진
울진군, 겨울철 과수화상병 관리 유의 당부농작업도구 소독 철저, 일반궤양 가지 제거 및 약제도포, 예방약제 살포 등 지켜서 화상병 유입 차단
▲과수화상병 피해증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예찰과 점검 등 과원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말라 죽는 병으로 발병하게 되면 병균이 빠르게 전염되고 치료가 불가능하여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3년간 사과, 배 뿐만 아니라 복숭아, 체리와 같은 기주식물도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겨울철 전정 작업 시 전정가위 등 농작업도구 소독(70% 알코올, 락스 20배 희석액)을 철저 ▶ 일반 궤양(가지, 줄기에 검게 형성된 죽은 부위)가지 제거 및 약제도포를 실시 ▶개화 전 예방약제 살포 등의 사항을 지켜서 화상병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화상병 발생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이며, 지난해에는 394ha의 744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2월말까지 월동기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또한 과수 동계전정 현장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