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은 27일(수),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먼저 김태일 공동위원장이 공론일정조정 배경과 일정, 공론홍보계획을 발표하고, 하혜수 공동위원장이 1월 30일(토) 13:00부터 EXCO 3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되는 ‘제3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토론회(이하 열린토론회)’ 개최 의미와 토론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언론브리핑에서 ”공론일정연장 및 공론홍보강화로 시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월 설 명절이전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 홍보물을 모든 가정에 배포 및 신문, 방송, SNS,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행정통합공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 공동위원장은 “제3차 열린 토론회는 1차·2차 토론회에서 떠오른 주요 관심과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특히 제2차 열린 토론회에서 지정참여단과 자유참여단의 관심이 높았던 경제와 재정, 교육과 복지, 취업 등 ‘행정통합이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와 관계가 있는가?’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숙의 공론화 과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3차 토론회에서 시도민들의 관심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되고, 공론화위원회는 시·도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공론화와 숙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뜻이 반영되는 수용성 있는 방향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열린 토론회는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관심 있는 시·도민은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 전화질문을 통해서 시청·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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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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