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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 '최우수'계약원가심사 대상 확대 시행 후 1,124건 심사 77억원 예산 절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2016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0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심사건수 및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

특히, 구미시에서는 2019년 1월부터 계약원가심사 대상을 확대하여 3천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124건을 심사하여 7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원가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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