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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칸트 스쿨' 운영미래라이프융합대학 '인생 늦깍이'(만학도) 신입생 대상으로 운영
▲ 2019 평생교육융합학과 신입생 칸트스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가 자랑하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가 이달 28일과 다음달 1일에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인생 늦깍이'(만학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동기유발 1박2일 프로그램인 '칸트 스쿨'(KantSchool)을 운영한다.

'칸트 스쿨'은 올해 갓 입학한 성인 학습자들의 대학 기초소양교육과 학사제도 이해, 캠퍼스 생활 및 자기개발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으로 올해는 첫날 오지탐험가로 유명한 도용복 대구한의대 특임교수의 가슴 뛰게 하는 특별강연을 들을 수 있다.

도윤복 특임교수는 25일 '칸트 스쿨' 특강에 앞서 "아침에 일어나서 매일 그저 그런 하루가 반복되어선 안된다. 어제 죽은 자가 그토록 살고 싶어했던 오늘에 감사하며, 설레임과 감동을 품는 하루가 반복되면 그 사람의 인생은 가치있고 풍요로워 질 것"고 인사말을 했다.

둘째날에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인생 늦깍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교양교육과 전공 특강, 교수와 선·후배 동기들과의 인간관계 향상 등을 알려준다.

특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이번 신학기부터 맞춤형 저명 인사들을 초빙하는 주기적인 특별강좌인 '미래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각계각층의 현장 전문가가 강단에 서서, 이론적인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인생 성공 또는 실패담을 들려준다.

대구한의대가 3년 전 야심차게 시작한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0세 이상 및 특성화고 졸업생 등을 위한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이다.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그리고 메디푸드 HMR산업학과가 있으며, 입학정원은 총 120명이다.

김문섭 학장은 "지역 성인교육의 거점대학,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온생 인생 풍파를 겪은 분들이 다시 배움의 장으로 나온 만큼, 내실있는 교육으로 늦깍이 입학생들의 영혼을 일깨우는 커리큘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현재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인 LiFE사업에 선정되어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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