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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월 1일字 행정기구 개편 단행군정 추진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미래발전 기틀 마련
▲ 영양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양군은 군정추진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관광분야 책임성 강화를 위해 2021년 3월 1일字로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2국,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담당의 조직을 3국, 1실,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팀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자치행정복지국 소속 기획예산과를 부군수 직속 기획예산실로 편제하여 기획, 예산, 감사 등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기존‘담당’제에서‘팀’제로 개편하면서 모호한 담당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아울러 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농림관광국’을 신설하고,‘경제일자리과’를 신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개편과정에서 5급 정원 및 팀수를 동결하는 등 불필요한 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하여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군의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변화된 조직으로 전문성과 대응성을 확보하고 군민을 위한 생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여 군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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