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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내 금융기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안전하고 간편한 비대면 서류 발급으로 주민편의 행정서비스 제공
▲ 관내 금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KB국민은행 문경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KB국민은행 문경지점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금융업무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구비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완납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등 88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을 통해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점자라벨, 이어폰 소켓 등 장애인 편의기능 제공과 민원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는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2013년),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2013년), ▲문경읍 행정복지센터(2017년), ▲마성면 행정복지센터(2018년), ▲문경 운전면허시험장(2019년), ▲문경시청 외부(2019년), ▲문경시 보건소(2019년),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2020년)에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문경시청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시 홈페이지 ‘종합민원-민원안내-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민원건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8년 총 2만 3,962건, 2019년 2만 5,973건, 2020년에는 3만 5,762건으로, 하루 평균 처리실적이 97건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식 종합민원과장은 "무인 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에 따라 안전하고 간편한 비대면 서류 발급으로 코로나19의 불안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하반기에는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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