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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가곡의 낭만과 함께하는 4월의 저녁!
▲대구오페라하우스,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4월 2일, 배우 강석우가 진행을 맡은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3월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 라 보엠’에 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준비한 렉처콘서트 시리즈 중 두 번째 공연이다.

▲ 강석우 특유의 위트가 함께하는 진행, 실력파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우리 가곡!

이번 ‘보나세라 콘서트’의 진행 및 해설을 맡은 강석우는 2007년에서 2015년까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 2015년부터 현재까지 CBS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배우이며, 지난 1월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신년음악회를 통해 자연스럽고 위트 넘치는 진행으로 관객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피아니스트 김진민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보나세라 콘서트에서는 ‘남촌(김규환 곡)’, ‘밀양아리랑(진규영 곡)’ 등 귀에 익숙한 유명 가곡뿐 아니라, ‘잔향(윤학준 곡)’, ‘목련화(김동진 곡) 등 봄에 어울리는 잔잔한 선율의 가곡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곡 작곡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강석우가 직접 작곡한 ‘그 날의 그 바람은 아닐지라도’, ‘내 마음은 왈츠’ 등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순영을 비롯해 전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상은, 테너 오영민, 바리톤 송기창이 출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보나세라(Buona sera)’는 저녁 인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대구 시민의 저녁을 음악으로 가득 채우고자 준비한 기획”이라며, “따뜻한 봄 저녁,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한국 가곡과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보나세라 콘서트’에 이어 5월에는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 카니발’, 6월에는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 – 실내악과 아리아’까지 총 2회의 렉처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의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와 콜센터(1544-1555)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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