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공연·전시 대구시
대구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축제!<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공연팀 3월 23일부터 모집
▲ 지난해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이 주관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거리공연축제인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오는 여름 두 번째 개막을 앞두고 무대를 장식할 프린지 공연팀을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성구청 주관, DIMF주최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은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 공간에서 쉽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출발한 새로운 공연 예술 축제이다.

대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수성못 일대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1 SMFF’는 아시아 최대 뮤지컬 축제인 제15회 DIMF(2021. 6. 18. ~ 7.5)기간에 한주 앞서 열려 전국의 문화예술단체는 물론 DIMF에 참여하는 뮤지컬배우와 공연팀, 그리고 차세대 스타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올여름 ‘뮤지컬도시 대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프린지 공연팀’ 모집을 3월 23일부터 시작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뮤지컬, 음악, 댄스, 무용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 단체로 공연 실연자가 2인 이상인 단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뮤지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거리 축제인 만큼 뮤지컬 퍼포먼스, 넘버 연주 등이 가능한 ‘뮤지컬’ 장르 공연팀이 우선 선정된다.

공연을 원하는 단체는 DIMF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연팀을 소개할 수 있는 3분 이상의 동영상 링크과 활동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출연료와 함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 음향장비 등 제반 시스템이 지원되며, 관객 집객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와 현장 운영 등은 DIMF에서 담당한다.

또한 DIMF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본 행사가 열리는 만큼 공연팀의 무대를 포함한 프린지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을 DIMF 유튜브 공식 채널과 SNS등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하는 관객들은 물론 현장에 함께할 수 없는 ‘랜선 관객’들도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SMFF는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는 수성못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연 예술 축제로,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뮤지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 전하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도심의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줄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 전했다.

한편, DIMF는 제15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대학 모집(~4/30) 과 제15회 DIMF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4/19) 모집 공고를 진행하는 등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