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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조기착공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착수지구로 우선 선정
▲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의 노력으로 ‘영순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21년 착수지구로 우선 선정됐다.

문경시는 2020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영순 달지지구를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같은 해 6월 5일 기본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91억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영순면 달지리 인근의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한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문경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내성천 인근 영순면 달지리의 약 70.5ha이르는 농지를 침수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그동안 2001년 9월부터 달지 배수펌프장이 운영되어 왔으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내성천과 낙동강 합류지점의 병목현상 등으로 펌프장의 용량 부족을 겪어왔으나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의 침수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재해우려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1년간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올해 실시설계를 수행하여 이르면 2022년 착공하여 2023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문경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달지지구를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하여 관리하였으며, 사업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우선 착수지구 선정에 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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