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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토론회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 논의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토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가 8일 안동시 농업인회관에서 농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을 위한 ‘안동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사랑연구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먹거리위기·지역위기의 시대에 농업·농촌·농민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경영지지체계 개선방안 등 안동시 농정의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고자 지난 1월 4일 제정하고 2022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와 관련하여, 안동시에서도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민기본소득 도입의 의미와 추진방안에 대한 농업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등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정책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허헌중 (재)지역재단 상임이사는 안동시 농업농촌 지속가능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우창하 안동시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을 위한 농민수당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농촌사랑연구회 이상근 회장은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이상근, 이재갑, 김백현, 권기탁, 정훈선, 남윤찬, 임태섭, 우창하, 정복순, 이경란 의원 등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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