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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마스크 쓰기,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 동참 당부
▲ 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4월 8일 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지역의 2차 감염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족과 가족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확진자의 가족 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는 등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7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8일 양성 판정받아 당일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그러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의 가족이 근무하는 직장의 동료들이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것이 해당 직장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으로 번져 무고한 시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문경시 관계자는 “시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타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이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7.)」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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