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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 19 확진자 관련 긴급 브리핑11~12일 확진자 2명 추가발생 ‘무료검사 확대 시행’
▲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브리핑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 영주시는 4월 11일과 12일 잇따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2일 긴급 브리핑을 발표했다.

12일 장욱현 영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11일 75번 확진자가 발생해 밀접접촉자 4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12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긴급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 누적 확진자는 76명”이라고 밝혔다.

장 시장은 “75번~76번 확진자 부부는 지난 4일 산소작업을 위해 영주를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 의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심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국민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재까지 만75세이상 어르신 중 81% 1만0227명이 동의를 마쳤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무료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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