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학년도 발명 기본교육과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3, 4학년 대상으로‘발명 초급 기본과정’을, 5, 6학년 대상으로‘발명 중급 기본과정’을 실시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주말을 이용하여 대면 수업으로 발명 기본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발명 기본교육과정은 5주간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발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모둠활동은 지양하고 1인 작품을 만들도록 하였으며 수업 전 체온검사, 수업 후 교실 방역을 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4월 10일에는 간단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초급반에서는 컬러비즈를 활용한‘나만의 발명캐릭터 만들기’를, 중급반에서는 햄스터로봇을 활용한‘코딩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발명 10계명, 발명 수업에 임하는 자세 등 이론적인 수업도 알아보았다.

발명 기본교육과정 초급반의 김○○ 학생은 "컬러비즈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발명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좋았고 다음주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안전하고 즐거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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