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의료·건강·식품 봉화
봉화군,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가져봉화군노인복지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치매예방에 주도적 역할
▲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봉화군은 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 7일과 9일 양일 간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도단체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치매 서포터즈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화군 노인복지관 62명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와 함께 관련 전문 지식 교육, 치매서포터즈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인복지관을 5월 말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역 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선도단체 구성원은 건강 캠페인 등 보건사업관련 지원과 치매상담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치매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치매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손병규 군 보건소장은 “향후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업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봉화군을 만드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