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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과 함께, 4월 화요일의 인문학대구시교육청, 4월 화요일의 인문학 ‘세상을 향해 쓰는 러브레터’
▲ 4월 화요일의 인문학 ‘세상을 향해 쓰는 러브레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교육청 4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이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100분간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vbh2aEbWe8)를 통해 접속하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1부는 나태주 시인의 강연으로, 2부는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은 대구교육청 화요일의 인문학에 3년 3일만에 다시 찾아 왔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쉽고 간결한 가운데서 깊은 울림을 주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하고 있다.

2부 진행을 맡은 권택환 교수는 2018년에 등단한 시인이다.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시인이 되었다고 하는 권택환 교수는 나태주 시인과 닮은 점이 많다.

담백하고 간결한 시 세계가 그것이다.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나태주 시인과 진리는 단순하며 실력은 꾸준함에서 나온다고 하는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가 함께 그려내는 2부가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강연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존재의 단절감과 위축감을 극복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며 위로와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추진하고 있는 ‘온’독서인문교육 추진을 통해 학교의 안과 밖이 따뜻하게 연결된 온택트 독서인문활동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서 오는 6월 22일, 9월 14일, 10월 12일에도 작가, 교수 등 저명 강사의 열린 강연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들에게 인문정신문화 향유와 고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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