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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 데크로드 부실공사 지반침하 붕괴우려관람객은 늘어나는데 따라가지 못하는 행정
  • 여의봉, 장재혁 기자
  • 승인 2021.04.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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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장재혁 기자] 관광객과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경산 반곡지의 관광시설물이 부실시공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013년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에 선정되는 등 이렇다 할 관광지가 잘 없는 효자역할을 하는 지역대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5년도 되지 않은 데크로드가 뒤틀리고 무너지면서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사진을 찍기 위해 설치된 데크로드는 지반 침하로 인해 보도블록 경사가 45도가 넘을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되어 있습니다.

또, 부서진 안전 손잡이들은 방치되어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동선에 방해되거나 넘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가에 방치된 쓰레기들은 수질오염은 물론이고, 그것을 보며 데크로드를 걷는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에 풍경사진작가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평일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을 정도로 방문객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근에 까페도 2개나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곡지 #쓰레기 #부실시공 #최영조

여의봉, 장재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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