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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창업체험센터 운영올해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및 교육소외지역 지원 사업과 연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시도
▲봉제 창업 제품 제작 체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과 그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중・고 학생의 창업 능력 강화를 위해 창업체험센터를 운영한다.

경북지역 창업체험센터는 기존 직업군에 단순히 진입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직업과 연결하는 창업 능력 및 창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레벨업 창업동아리 운영 △CEO가 알려주는 창업 이야기 △MOCK-UP 창업체험교육(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나만의 아이템) △창업 아이디어 모의투자 대회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및 교육소외지역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며, 고교학점제의 부분 도입으로 발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호기심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북부권역 중심으로 교육소외지역 4개 동아리를 선정해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예비 창업 활동을 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제조 창업, 교육 서비스 창업 등에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지역 기업 대표가 직접 4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 및 창업의 기초 등을 강의하고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학생 50명을 선발해 안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협업을 통한 창업 아이템 기획, 3D 프린터 모형 제작, 다목적 공작 공간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8~12월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아이디어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한다. 참여팀은 대회 플랫폼에서 창업하고 투자자들은 가상화폐를 수령하고 이를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아이는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이 하나씩은 있다. 창업가 정신과 창업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이를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특별하거나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재능과 흥미도 부지런히 가꾸고 발전시키면 자신의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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