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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포항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 지역특산물 상생 협력제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교류협력 통해 지역 향토자원의 판매와 홍보 촉진 기대
▲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포항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 지역특산물 상생 교류협력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2일 문경시청에서 포항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과 지역특산물 상생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단은 문경약돌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향토자원들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 포항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상생 교류협력의 첫 활동으로 양측은 ‘원기회복 약돌삼합세트’를 공동기획하고 5월 4일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를 통해 출시한다.

원기회복 약돌삼합세트는 문경약돌돼지 삼겹살(500g)과 호미곶 돌문어(250g), 오미자명이나물(200g) 등 세 가지 제철 식재료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배송비 포함 33,000원에 판매되며 5월 11일(화)부터 순차 배송된다.

제철 맞은 돌문어와 명이나물을 문경약돌돼지와 함께 ‘삼합’으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문경약돌돼지는 문경의 특산물인 거정석(약돌)을 사료에 섞어 먹여 셀레늄과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육질이 탱탱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문경약돌돼지와 새로운 조화를 이룰 포항 호미곶 돌문어는 원양산이 아닌 동해에서 건져 올린 자연산 문어다. 타우린이 풍부해 나른한 봄철 원기회복을 도와주며, 콜레스테롤 배출과 빈혈방지, 시력회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보양식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경의 삼겹살과 포항의 돌문어가 만난 것처럼, ‘오미자명이나물’도 문경과 울릉도 특산물과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울릉도 특산물 명이나물을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로 절여 입맛 돋우는 감칠맛과 상큼함이 특징이다. 명이나물에 삼겹살이나 돌문어를 싸 먹으면 기름기와 냄새를 잡아주어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기회복 약돌삼합세트는 문경 특산물과 인근 포항, 울릉도 특산물의 매칭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단은 경북·경남 등 인근 지역 특산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연구하고 기획세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사업단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비대면 판매를 강화, 밴드를 통해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설에는 ‘문경약돌한우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으며, 삼겹살데이(33데이)를 맞아 문경약돌돼지 삼겹살과 문경 생미나리를 한 데 묶은 ‘문경약돌돼지 33데이 콤보팩’을 출시하고 추가 판매분까지 완판한 바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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