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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달성군 구지 지역 교육현안 해결 나서!교육위원회 주관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지역 주민, 관계자 의견 청취
▲ 교육위원회 주관 교육현안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5월 13일 달성교육지원청에서 달성군 구지 지역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진련 의원(교육위)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달성군 출신 강성환 의원(교육위), 김원규 의원(건교위)를 비롯하여 군의원, 교육청, 달성군청 등 관계자 및 구지 지역 4개교의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대화의 장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의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파악한 40여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구지 지역의 핵심 관심사항 중 하나인 고등학교 설립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는 특히,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일대 구지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련되어, 관계 기관에서는 고등학교 신설의 어려움, 주변 학생배치 여건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였고, 한편으로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해결책 마련을 함께 고심하는 등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 출신 강성환 의원은 “향후 국가산업단지의 추가적인 개발과 발전을 감안하여 구지 지역을 비롯한 주변 현풍, 유가, 논공 지역을 아우르는 학생 적정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이진련 의원은 “고등학교 설립 요구가 많은 국가산단 지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학부모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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