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칠곡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상담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21일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칠곡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상담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을 실시했다.

상담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슈퍼비전은 경험이 풍부한 수련감독급 상담전문가에게 상담 사례에 대한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상담(교)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칠곡Wee센터에서는 매년 4회 이상의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차 슈퍼비전을 시작으로해서 3회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나머지 1회는 관내 Wee클래스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사)한국발달상담연구소 및 해피인상담연구소 김정희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하여 해결중심이론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방법에 대하여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사는 “문제의 원인에만 몰두하기보다 내담자가 가진 강점이나 성공경험, 그리고 자원을 잘 활용하여 단기간 내에 상담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슈퍼비전을 통해 단기상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상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진행하여 좀 더 효율적이고 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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