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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ISCAS 2021’, 대구 개최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형 국제회의로 전 세계 50개국 1,000여명 참가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시스템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2021 국제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가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2021 국제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ISCAS 2021, 이하 이스카스 2021)’는 국제전기전자학회 회로 및 시스템 학회(IEEE CASS)가 주최하고 이스카스 2021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회로 및 시스템, 반도체 등 관련 분야 세계적 규모의 국제회의이다.

‘지능사회를 위한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 for an Intelligent Socie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반도체 회로 및 시스템 전 분야와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헬스 반도체, 자동차/로봇 반도체, 5G 반도체, IoT 반도체 등 분야의 연구성과를 나눈다.

기조강연 연사로는 대만의 인공지능 정책을 주도했던 첸 리앙지(Chen Liang-Gee) 타이완 국립대학 교수(전 대만 과학기술부 장관)가 기조강연자로 참가해 ‘반도체 변화를 주도하는 회로 및 시스템(Circuits and Systems Drive Semiconductor Moving)’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현장에서는 김민구 삼성전자 SOC개발 부사장과 SK하이닉스 박경 연구위원 등이 기조강연 연사로 참가해 반도체와 시스템, 메모리,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가하는 하이브리드형 국제회의로 개최돼 전 세계 50개국에서 1,100여명이 참가한다.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온라인으로 동시에 접속하며, 본 행사의 온라인 송출과 운영은 대구에서 진행한다. 10개의 주제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가운데 해외 참가자와 국내 현장 참가자가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토론하는 이원중계 방식으로 운영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스카스 2021에서 논의하는 주제들은 대구의 전략산업인 로봇, 미래차, 스마트시티 등 5대 산업의 기반이 되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석학들의 연구성과가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활용이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전 세계 참가자들이 온·오프라인의 형태로 대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하이브리드형 국제회의에도 최적의 도시임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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