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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영덕문화도시 비전체계와 특성화 전략' 설명으로 진행
▲문화도시 조성 행정협의체 1차 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영덕군이 지난 21일 오후2시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 지속적 동력 마련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가졌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특별하다’는 슬로건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가 본도시 지정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이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 5월 문화도시 추진 컨설팅을 시작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중심이 돼 주민 참여 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다. 영덕군 전체가 문화도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행정,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이라는 3개의 축을 구성해 문화도시 공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행정협의체 참여 대상은 영덕군 관‧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문화와 관련 있는 사업을 분류하고, 이를 담당하는 실무팀장을 대상으로 구성했으며, 16개부서, 39명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참여형 문화행정을 펼치게 된다.

21일 열린 회의에는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북 완주군의 문윤걸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강연과 함께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의 ‘영덕문화도시 비전체계와 특성화 전략’ 설명으로 진행됐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태 영덕군 부군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제 발굴 및 토론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행정,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가 구성돼 우리군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유기적으로 구성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행정협의체를 통해 군의 각각의 사업이 유기적으로 협업‧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로 발전을 위한 필요 과제를 선별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의 선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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