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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정청래 의원에 반박할 가치도 없어정청래 "이준석이 당대표? 국민의힘 사라질 수도"
  • 여의봉, 장재혁 기자
  • 승인 2021.05.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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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청래 의원이 이준석 돌풍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사라질 수 있다는 등 민주당이 민감한 반응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저는 사람의 본성이나 본능은 위기 상황에 닥쳐서 드러난다고 절감한다.

경선 과정에서 있는 굉장히 다급한 상황에서 나오는 여러 언행이나 민주당이 느끼는 청년 이슈에 대한 절박함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이 하신 말씀은 반박할 가치가 없는 악담에 가깝다.

지금까지 젊은 세대와 함께 하겠다고 십수 년간 공언해왔던 민주당이 이런 이변을 만들지 못했던 것에 대해 통렬한 반성을 해야 한다.

작금 상황에서 이준석이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 받는 건, 우리 정치가 그동안 보신주의에 빠져서 국민이 다뤄달라고 하는 주제를 회피 해왔고, 국민이 논의해달라는 문제를 전혀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원외이고 다른 중진에 비해 정치 경험이 일천함에도 저에게 기대가 몰리는 것 같다.

민주당도 이 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그 당도 비슷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의봉, 장재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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