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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 촉구 건의문’ 채택서산에서 문경, 영주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연장 330km 철도 건설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 촉구 건의문 채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주시의회는 6월 1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문경, 영주를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연장 330km 철도 건설 사업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있는 사업이지만,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한 영주시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건의문 채택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건의문을 통해 영주시가 지역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중부권 교통물류망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국가적으로도 동서축 방향의 교통 연계성 강화를 통한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우충무 의원은 “11만 영주시민을 비롯한 중부권 300만 주민의 열의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중부권동서횡단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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