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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예방접종센터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 도모
▲ 찾아가는 미술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경희 기자] 문경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보다 친근한 공간 조성을 위해 6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문경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지역 우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마음의 안식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경북미술협회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전시회는 문경미술협회와 경북지역 미술협회 작가들의 우수한 미술 작품 27점을 선정하여 3개월 간 1차로 전시하고, 9월부터 작품을 교체하여 2차 전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를 방문한 주민 A씨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접종센터에서 대기하는 동안 예쁜 꽃, 아름다운 풍경 등의 좋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도 따뜻해지고 불안감도 해소됐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문화 공간이 많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원식 문화예술과장은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 모두에게 지역 예술인들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전해져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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