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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주민공청회’ 개최오는 6월 25일 10시, 코로나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주민의견 청취하기로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6월 25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청회는 2018년7월 수립된 10년 단위(’16년~’25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타당성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해 그 결과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그동안 검토된 신교통시스템 도입가능 노선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검토 중인 신교통시스템 도입은 지난 2018년 7월 착수해 대구시 전역을 대상으로 신교통 도입가능 노선발굴을 포함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와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중이다.

세부노선으로 기존 순환선의 경우 대구시내 3차 순환도로를 따라 1~3호선을 순환형태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91년 이후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 외 계획 노선으로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엑스코~이시아폴리스), 혁신도시연장선(용지역~혁신도시)이 있으며, 엑스코선은 2020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후속용역인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수, 전문가를 초빙해 기 구축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신교통시스템 도입가능 노선에 대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개최하며, 도시철도망 관련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본 협의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면, 국토교통부는 내부 전문기관 및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와 협의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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