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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실시거꾸로 물어봐도 될까¿ , MZ와의 소통 시작
▲ 거꾸로 멘토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요즘 젊은 세대를 향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공감하여 좀 더 역동적인 교육행정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6월 11일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거꾸로 멘토링」을 시작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을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기존의 멘토링 방식을 역으로 바꾸어 젊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을 멘토링하기 위하여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공무원 7명을 멘토로 위촉하여 멘토링단을 구성했다.

멘토링단이 그들에게 익숙한 SNS, 유튜브 등의 1인 미디어와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의 4차산업혁명기술, 그리고 MZ세대의 베스트셀러, 요즘 핫플레이스, 신조어 등 다양한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 습득하여 멘티에게 전수해 줌으로써 익숙하지 않은 조직 내에서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멘티 역시 조직 내의 구성원과 의식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어, 결국 조직의 역동성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숙현교육장은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조직 내에 녹여낼 수 있다면 조직은 한층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서 칠곡교육가족에 대한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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