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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늘의 생각나눔’ 메타버스 세미나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 및 기술 동향 공유 및 정책 방향 설정
▲ 메타버스 세미나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6월 8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최근 산업계에서 뜨거운 이슈인 ‘메타버스’를 주제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의 생각나눔’ 세미나는 대구시가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대구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같은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Metaverse)’를 주제로 개념 및 활용사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메타버스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메타버스 관련 선도기업들과 함께 민관협력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산업계에서도 새로운 블루오션인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세미나는 먼저 메타버스 개념, 활용사례, 전망, 기술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후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왜 지금 메타버스인가’를 주제로 콘텐츠의 변화, 기술과 산업의 진화, 시장의 변화, 메타버스의 방향 등을 소개했고 민경준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팀장은 메타버스 적용 사례, 기대효과, 유니티 등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대구시의 현안 또는 일자리 창출과 같은 경제적 가치만이 아니라 공공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해 대구시가 마중물 역할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도해보거나 산업적 측면에서는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디바이스(D) 중에서 콘텐츠 분야 육성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공공에서 시장을 열고 공공시장에 지역SW기업들이 경험과 레퍼런스를 쌓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메타버스가 미래가 아닌 이미 현실로 다가온 만큼, 현명하게 메타버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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