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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로 관광 성수기 대비간편한 전화방식 도입으로 관광성수기 대비 코로나19 방역관리 내실화 도모 기대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릉군은 지역 관광성수기를 대비하여 이달 30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관광지 등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시설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폰을 이용해 해당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통화료는 울릉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수집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삭제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기존의 수기명부는 허위기재 또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소상공인들에게는 다수의 이용객이 동시에 방문하는 경우 일일이 명부 작성 여부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간편한 전화방식의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으로, 관광성수기 대비 코로나19 방역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신속한 방역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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