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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서상길 청년 유입 주건환경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센터, 젊은 인적자원 활용 서상길 청년인구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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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센터(RCC)는 최근 2021년 경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상길 청년 유입을 위한 주건환경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를 짓고 사업에 참여한 학생 및 교수, 수혜주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및 경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서상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과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 인구와 지역 사회가 상호협력 및 교류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지에는 오래된 주택이 많고, 난간이 없어 불편한 계단, 누수의 바닥 및 천정, 곰팡이 핀 벽, 녹이 쓴 대문, 집안 곳곳에 쌓여 방치된 쓰레기와 건강에 유해한 실내 환경 등 모두가 심각하게 노후 된 상태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중인 본 프로그램사업은 작년 2020년에 5가구와 올해 2021년 5가구로 총 10가구의 주민들에게 주거의 환경을 개선시켜 주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8여명의 학생이 3개월 동안 사전 조사, 이론수업과 실측작업을 거쳐 6월 17일 목요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시공에 들어가 지난 6월 19일 준공했다.

공사를 마무리하는 준공식은 지난 6월 19일 주거환경개선사업 10호 가구의 대문 앞에서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경산시의 내빈과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공사가 완료된 5가구의 집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았던 주민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고마움을 표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청년유입으로 인한 마을의 신선한 활기로 서상길 주민들에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지역 대학들이 가진 젊은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상길 청년인구 유입에 힘찬 박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센터 정지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도시재생 사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주거 및 환경 개선에 대학의 역할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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