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대구시
대구 동구청,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 사업 순항 중지난해 200여개 업소 이어 올해 65개 업소 선정, 청소소독부터 주방 컨설팅까지 맞춤형 지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올해 면적 제한 없이 배달음식점 65개 업소를 선정해 청소소독지원과 주방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 청소업체가 주방 후드, 가스렌지, 바닥, 홀 청소 등 청소소독사업을 지원하며, 특히 배기후드와 가스렌지의 찌든 기름때의 경우 청소 노하우도 전달하고 있어 업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 소독이 완료된 업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방문해 냉장고 정리법, 식재료 보관 관리,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등 맞춤형 주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일회성 컨설팅이 아니라 추후 미비 사항의 경우 재교육을 통해 위생수준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동구청은 향후 우수업소에 대해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유도 및 자체평가에 따른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규제일변도에서 벗어난 변화하는 식품 위생행정의 대표적 사례이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해에도 세이프푸드 길잡이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50㎡ 이하 200여 배달영세업소를 선정해 청소소독지원과 주방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배달전문점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연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