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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 워크숍 개최경북형 평생학습대학! 행복경북을 디자인하다
▲ 도민행복대학디자인워크숍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시군 캠퍼스별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디자인단 100여명이 참석해‘경북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은 올해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인 경북도민행복대학의 시군 담당자, 지역 교육전문가, 학생 대표, 코디네이터 등 캠퍼스별 5명 정도로 구성되어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캠퍼스 자체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시군 캠퍼스별 디자인단이 한 자리에 모여 도민행복대학의 목적과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캠퍼스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에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 내용으로는 19개 캠퍼스 중 선두로 개강하여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는 청도군에서 우수사례 발표, 대상자별 분임 토의, 도민행복대학 기본계획 및 하반기 교육과정 안내와 자유토론에 이어 각 캠퍼스별 학생회 대표들이 경북도민행복대학 총학생회 회장단을 선출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생회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처음 문을 연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3월, 3050 리더스 과정과 60+ 마스터 과정에 총 1,100여명의 입학생을 모집하여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을 공통 및 특화 과정으로 편성하여 1년 30주, 주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시군 캠퍼스별로 다양한 현장학습, 학습동아리, 사회참여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모든 캠퍼스가 참여하는 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와 12월에는 1기 합동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70% 이상의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표창 기회가 주어진다.

이장식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행복대학은 배움이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학습대학으로, 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대학으로서 디자인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도민행복대학이 행복경북을 열어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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