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열질환 예방수칙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예천군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 주민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며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초기증상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휴식 취하기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헐렁한 옷을 착용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에 이송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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