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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안전과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및 운영건축, 구조분야 전문인력 채용해 건축 안전업무 수행

[국제i저널=대구 윤세은기자] 대구시가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구축 및 서비스를 지원할 지역건축안전센터(지역건축안전팀)을 7월 12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대구시 건축주택과 내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지원할 지역건축안전센터(지역건축안전팀)를 7월 12일 신설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건축 인허가·착공·사용승인 시 구조설계기준, 방화, 내화, 피난 등이 규정이 적합한지를 세심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공사감리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해당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 의존했으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건축물 설계의 안전성 여부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공사 감리 관리와 감독 강화를 위해 건축공사장 및 해체 현장을 수시 또는 불시에 점검해 안전확보 및 부실시공 등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건축공사장 감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대구시는 7월 말 행정인력을 배치하고 건축 및 구조분야 전문가 2명을 모집 공고하는 등 채용절차를 거쳐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난 6월 광주 해체현장에서 건축물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세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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