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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읍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 보호 및 지원
▲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 함창읍은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2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불법 영상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용자가 많아 불법 촬영 우려가 큰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에는 적외선을 쏘아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탐지해 전원이 꺼진 카메라도 탐지 가능한 렌즈탐지형 장비와 불법카메라의 전파를 수신해 위장형 카메라 탐지가 가능한 전파탐지형 장비가 사용됐다.

함창읍은 불법 촬영 점검반 활동과 함께 불법 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 또는 다중이용시설 소유자·관리자와 관내 초·중·고 공중화장실 관리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대여해준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공중화장실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영상 촬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점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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