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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코로나19 선제검사로 대응에 총력개학 전 기숙사생,교직원·고추수매 관련자·체육훈련참가자 전수검사 실시
▲ 영양군 선별진료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양군은 8월 첫 주부터 영양군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기숙사생과 교직원과 고추유통공사 직원 및 건조와 수송담당 근로자 그리고 유도 전지훈련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홍고추 수확기에 맞춰 수매, 건조, 수송 등 관리에 필요한 내·외부인력 77명과 유도전지훈련 관련 학생 및 지도자 300여명 그리고 개학을 앞둔 기숙사생과 교직원 270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요양시설, 보육시설 종사자 등 정기적 선제검사와 해외입국자, 관내 유입 해외근로자 등에 대한 상시적 진단검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영양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는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을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영양군은 "조그마한 의심증상이라도 있으면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타 지역 등 외부유입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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