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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우수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2021년 ‘고용친화기업’ 12개 社 신규 선정 및 재인증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는 대구로 도약하기 위해 고용친화경영 의지가 강한 우수기업 5개 사를 ‘2021년 고용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했으며, 기존 기업 중 7개 사를 재인증했다.

대구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고용친화기업은 작년부터 3년 단위 재인증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및 재인증 12개 사를 포함해 총 57개 사에 이르게 됐다.

사업수행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는 2021년 선정평가에서 고용성장성, 고용친화경영, 청년일자리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기업을 선정‧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규 선정된 기업은 기계·전기전자·의료기기·자동차부품·식품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 4.3%, 청년 채용비율이 92.1%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졸초임 평균연봉은 3천 5백만원 이상 수준이며, 복지제도도 평균 22종이 시행되고 있어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대구시는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지원, 기업 홍보, 인건비 지원 및 각종 대구시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친화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임금이 높고 복지가 우수한 기업 발굴을 통해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한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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