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읍 청우회 고추 수확 활동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양읍 청우회 회원 17명은 지난 2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읍 허○○농가를 찾아 고추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다리골절과 무릎수술로 인해 아직까지 고추 첫물 수확도 하지 못해서 시름하는 농가를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고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원 청우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영양군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농촌일손 확보가 매우 힘든 시기에 어려운 농가를 위해 큰 도움을 준 청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일손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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