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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1 포항음악제 개최‘기억의 시작 Beginning of MEMORY' 주제로 실내악 공연 선보여
▲ 2021 포항음악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021 포항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억의 시작 Beginning of MEMORY'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포항음악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엄선된 실내악 공연으로 선보인다.

포항의 순수예술 진흥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본 음악제는 철의 선율을 통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민, 예술가 모두의 성장을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권 조성은 물론 고급화된 문화 수요에 부응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2021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포항 출신 첼리스트 박유신은 “당연하다 생각해 온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많이 지쳤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제를 준비하고 있다. 포항의 새로운 역사로 자리 잡을 포항음악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 포항음악제는 국제무대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눈길을 끈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이번 음악제에서 들려줄 곡들이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출연진과 참여 스태프들의 건강 상태 체크 및 공연장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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