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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대구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 대중교통개선 정책간담회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가 9월 13일(월) 오후 2시 대구테크노폴리스내 대구테크비즈센터 회의실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 대중교통개선’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의회 내 연구단체가 주최하여 달성군 시내버스 노선의 불합리한 점 등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일대의 대중교통은 배차간격이 긴 급행버스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대구 도심의 재래시장, 도시철도역 등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를 개선해 달성군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준비되었다. 여타 토론회 등에서 보여지는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고자 원론적인 토론을 지양하고,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자유토론 등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은 기조연설을 통해 달성군 지역 시내버스 노선의 불합리한 실태를 알리고, 해결책으로 급행버스 추가노선 도입과 마을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김원규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권태범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영호 시 교통국장, 달성군 번영회장과 불편을 겪고 있는 아파트단지 대표 등이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발표자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와 아파트 주거지 관련 시내버스의 불합리한 노선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김원규 의원은 “시내버스는 학생, 주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 더욱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달성군의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의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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