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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자원 연계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불편 해소 위한 복지상황반 운영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공·민간자원 연계로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복지상황반을 연휴 기간(9.18. ~ 9.22.) 내 편성·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방문만 하고, 태블릿 PC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6일(목)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상록뇌성마비복지관(북구 산격동)’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요양 중인 뇌성마비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3일(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샘요양센터’(노인요양시설, 달서구 진천동), 17일(금)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명사회복지관’(대명동)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 및 물품지원을 통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푸드마켓·사회복지관(11개소)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원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3,571명 및 사회복지기관·시설 163개소에 온누리 상품권, 생필품 등 8억 5천여만 원을 추석 명절 전에 지원한다.

연휴 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급식을 6개소에서(17회) 제공하고, 도시락·밑반찬 등을 2,652여 명에게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3개의 복지상황반(종합상황반, 긴급돌봄상황반, 성묘상황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복지상황반은 연휴 기간 중 복지 관련 민원 안내 및 조치,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 공백 발생 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성묘객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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