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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위문 실시
▲가족사랑요양원 위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3일에서 17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보훈가족 및 소외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특히 김문오 달성군수는 14일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생활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리, 정서적 거리는 가까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설 위문 개소를 줄이고, 종사자 및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1개소 1,366명, 지역아동센터 30개소 881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백미,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00여 가구에게 온누리 상품권과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한다.

9개 읍·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비대면으로 위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위문가구에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기부 심리가 위축되면서 나눔문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달성군 전역에 따뜻한 나눔이 함께하는 미담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관내 다양한 기업 측에서 성금 3,000만원, 라면 100박스, 생필품 꾸러미 50상자 등 관내 저소득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영업자, 마을 이장 및 주민 분들이 백미, 사과즙,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동참과 군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 저소득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위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외로워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과 함께 188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마련하여 대상자를 위로하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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