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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탄소중립!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9월 실천 과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홍보 나서
▲ 9월 실천 과제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예천군이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9월 실천 과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9월은 가정에서는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와 직장에서는 점심시간 소등, 이메일함 정리하기를 선정했다.

안 쓰는 전기제품 코드를 뽑으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한 사람이 하루에 5분간 공회전을 멈추면 연간 36리터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48㎏ 이산화탄소가 감소된다.

예천군에 등록된 승용차 21,601대가 ‘공회전 안하기’ 운동에 동참할 경우 연료비 절감은 12억 원 정도이며 소나무 1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주고받은 이메일 데이터 1통을 보관하기 위해 1GB당 32kWh 전기가 소모되는데 예천군 65세 미만 인구가 50개의 읽지 않은 메일을 비우면 데이터 145GB가 삭제돼 1시간 동안 45,503개 전구를 끄는 것과 같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오래 굳어진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 습관에서 탄소 중립 생활로 바꿔나가는 것이 다소 힘들기는 하겠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생활 수칙을 실천해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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