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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풍력에너지인재양성센터」통해 특화 인재 육성한동대 등에 풍력에너지 인재양성 전문교과과정 편성 완료
▲현판 전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9월 15일 한동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지역대학이 참여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경북지역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수행기관 진도 점검과 함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과의 연계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경북테크노파크 및 지역대학(한동대·영남대·동국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경북지역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센터」로 지정했다.

이어 1차년도(2021년) 사업 진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 한동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동국대학교는 2021년 2학기부터 풍력에너지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교과과정을 편성하고 20여 명의 대학원생을 모집한 상태다. 사업참여 교수진들은 풍력에너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재개발을 진행하고 대학원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풍력에너지분야 특허와 논문이 성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풍력에너지분야 유지보수 관련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 중에 개설하기 위해 전산교육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사업참여기업 및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내년도부터는 참여대학의 석박사 대학원생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평가기술원 조용희 본부장은 “지역의 에너지 중점산업에 맞춰 학위과정 중 현장 경험을 축적한 특화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고 지역 대학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풍력에너지분야 인력양성, 연구성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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