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과 치매관리 업무 협약 체결ⓒ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과 9월 16(목) 15:30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치매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 시의 치매환자 유병 현황(2019년 기준)을 살펴보면 60세 이상 7.21%, 65세 이상 10.14%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큰 폭으로 상승됨을 나타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4,700여명 추정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 및 가족의 동의하에 치매환자 등록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를 도모하는데 있다.
우리 시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효율적 치매통합관리를 위하여 2018년 경산 경찰서, 2019년 재가 노인지원센터 및 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장(곽동환)은 “치매환자 입·퇴원 시 환자의 정보 공유를 통해 연속성 있는 서비스 연계 및 관리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가 이루어져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기대감 나타냈으며
보건소장(안경숙)은 “대구시와 우리 시는 의료적 환경 및 일상생활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여 치매 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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